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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강력 경고에도 “주신아~ 군대가라!”

朴시장, 페이스북에 “이 시간 이후 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강재천 “선거 때문 겁 주려는 것…명예훼손으로 제발 고소해달라”

입력 2014-03-21 17:14 수정 2015-09-15 19:27

 

▲ 민주화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 본부장 강재천씨는 지난 7일부터 서울 광화문 원표공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1인 시위에 나서고 있다. 21일 기자와 만난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제발 고소해달라"고 전해달라고 말했다. ⓒ 이종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 제기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 보수단체 대표가 [주신아 군대가자]는 현수막을 걸고 광화문 원표공원에서 14일째 1인 시위에 나서고 있어 서울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박 시장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시간 이후 제 가족에 대한 사실을 조작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대해 무관용 원칙과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 사실을 조작하고,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뿐만 아니라 명예훼손,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고발,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모든 법적수단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들의 병역 관련 문제는 수차례 검찰, 경찰수사에서 무혐의로 밝혀졌는데도 사실을 조작하고, 유포하는 것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지방선거에 영향을 끼치려 하는 불순한 의도가 분명하다”는 것이다. 전날 박원순 서울시장 측은 “박원순 시장이 지난 18일 우편, 이메일,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병역 문제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모씨와 신원미상인을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힌 바 있다.

▲ ⓒ 박원순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쳐화면

이에 대해 지난 7일부터 서울 세종로 원표공원에서 [주신아~ 군대 가자!]라는 현수막을 걸고 시위를 하고 있는 민주화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 본부장 강재천씨는 21일 기자와 만나 “선거 영향을 주려고 겁을 주는 것”이라며 “명예훼손으로 제발 고소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로부터 모욕죄로 고소를 당한 상태인 그는 “박원순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자신을 비판해 온 사람들을 강력한 법적대응 운운하면서 언론 플레이를 했다. 수많은 언론이 박원순의 언론 플레이를 기사화 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이 “아들의 병역 관련 문제에 대해 수차례 검찰, 경찰수사에서 무혐의로 밝혀졌다”고 한 데 대해서도 그는 “사실은 지금 항소가 진행 중”이라며 “거짓말을 언론을 통해 공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 민주화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 본부장 강재천씨가 21일 서울 광화문 원표공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긴 '주신아~ 군대 가자!'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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