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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데일리=이승희 기자] 가수 손호영이 1년여 공백 끝에 활동을 재개한다. 손호영은 지난 18일 촬영을 시작한 CJ E&M 올리브TV '쉐어하우스' 촬영에 합류, 10여명의 스타들과 동거를 시작했다. 

    19일 손호영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손호영은 케이블채널 올리브TV의 '쉐어 하우스'를 촬영 중"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중순 첫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쉐어하우스'는 10명의 유명인이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쉐어하우스'에는 가수 손호영을 비롯해 룰라 출신 이상민, 모델 송해나, 배우 최성준, 모델 김원중, 전 아나운서 최희, 배우 천이슬, 걸그룹 달샤벳 우희, 패션 디자이너 김재웅, 슈즈디자이너 황영롱 등 10명이 입주해 3개월 동안 실제로 거주하게 된다.

    제작진은 "'쉐어하우스'는 개인의 생활을 존중하면서도 정서적 유대감을 얻을 수 있어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10명의 하우스 메이트가 식구가 돼가는 과정을 리얼하게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호영은 '쉐어 하우스'를 찍으며 신곡 작업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쉐어하우스는 다음달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