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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승훈(27)이 미녀 빙상 선수들에게 호감을 드러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봄밪이 스태미너 특집으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 레이먼킴, 개그맨 윤형빈,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이날 MC들은 박승희, 이한빈 선수를 언급하며 "선수촌에서도 사랑을 많이 하지 않냐. 컬링에 그 예쁜 선수 있지 않느냐"고 말을 꺼냈다.이에 이승훈은 "아 이슬비 씨요?"라고 실명을 밝혔고, MC 유재석은 "역시 이승훈도 남자"라고 핑크빛 분위기로 몰아갔다.주위의 반응이 이슬비와 엮어주려고 하자 이승훈은 "운동을 통해 자주 접하다 보니 이성으로서의 호감보다 동료애가 느껴진다"고 말했다.이어 이승훈은 미국의 피겨선수 그레이시 골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화색을 띠며 "숙소에서 모태범 선수와 같이 봤는데 그 선수는 눈에 좀 띄더라"고 속내를 고백했다.이에 MC들은 "(그레이시 골드)경기 보면서 무슨 생각했냐"고 물었고, 이승훈은 "어우..쟤..잘 하겠다. 잘 하면 정말 뜨겠다고 생각했다"며 말을 더듬었다.[해투3 이승훈 이슬비 언급,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