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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소리가 모습을 보였다. 배우 박철과의 이혼 이후 7년 만이다.
옥소리는 12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어떤 악플이나 지탄을 받더라고 그 이후에 나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이라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응원의 목소리도 일부 있지만 부정적인 시선이 대다수다. 복귀과정이 쉽지 않을 것임을 암시하는 대목.
아이디 [yan****]는 “시간이 흘렀어도 불륜은 불륜”이라며 “박철씨에게 뒤집어씌운 옥소리씨의 거짓말은 대중과 언론의 성격을 이용한 대국민 사기극이었다”고 분개했다.
아이디 [cid*******]는 “무슨 낯짝으로 다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우리나라 정서에 여자의 외도가 쉽게 용서받을 일은 아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아이디 [sec*****]는 “스파게티가 좋아서 아이들을 버리고 떠난 것 아니었느냐”며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한다면 조용히 사는 게 정답일 듯”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이디 [jjj****]는 “당신이 복귀하면 당신의 아이는 평생 ‘간통한 연예인의 딸’이라는 주홍글씨는 달고 살아야 할텐데 진정 그러고 싶으냐”며 “아이를 위한다면 외국에서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지내야 한다. 그게 엄마다”고 말했다.
아이디 [clf*****]는 “여자 연예인들이 섹스비디오 유출된 후에도 다시 재기하는 모습 보니까 본인도 될 꺼라고 생각한 모양인데 천만의 말씀”이라며 “싱글여자가 남자친구와 문제 일으킨 것과 유부녀가 바람핀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비난했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박철과 이혼했으며, 2011년 이탈리아 출신의 요리사와 재혼했다.
당시 박철은 옥소리의 외도를 이혼사유로 꼽았으며, 옥소리는 박철이 가장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을 이혼사유로 내세웠다.
[사진출처 :KBS 한밤의 TV연예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