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형수술을 받던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 신사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성형수술을 받던 30대 여성이 호흡곤란 상태에 빠져
    인근 한양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성동경찰서는  현재 해당 성형외과 병원장과 간호사 등 의료진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숨진 여성의 부검을 의뢰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부산의 한 병원에서 턱 성형수술을 받고 입원치료 30대 남성이
    수술 사흘 만에 숨졌고 
    지난달에는 수능을 마친 여고생이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에서
    쌍꺼풀과 코 수술을 받고 난 뒤 석달째 뇌사 상태로 병원에 누워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울산에서 코와 눈 성형수술을 받은 20대 후반의 남성이
    수술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등 이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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