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만길 차장ⓒ연합뉴스
    ▲ 신만길 차장ⓒ연합뉴스


신만길 대한축구협회 차장(41)이
한국인으로는 첫 월드컵 개최도시 총괄책임자에 임명됐다. 

월드컵 개최도시 총괄책임자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대표로
해당도시에서 열리는 월드컵경기운영을 총지휘한다. 

신만길 차장의 이번 배정은 한국인 최초이며 
2014 브라질월드컵 개최도시 총괄책임자 12명 중 최연소 발탁이다. 

신만길 차장은 스페인 대표팀의 베이스캠프가 있는 곳으로
스페인과 호주의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쿠리치바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