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정성화의 연습실 직찍이 대방출 됐다

    정성화는 20년만의 첫 단독 공연 '정성화 with Friends Concert Dream.er'를 위해 쉴 틈 없이 바쁜 연습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그 동안 정성화가 브라운관과 스크린 그리고 극장에서 배우로서 탄탄히 쌓아온 경험과 실력을 여과 없이 펼치는 무대이니만큼 그의 열정 또한 최대치로 뻗어가며 성공적인 공연을 향해 한발자국 더 다가가고 있다. 

    정성화는 한 곡을 부르더라도 온 신경을 쏟아내며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실제 무대 앞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집중력을 보여준다. 또, 함께하는 모든 스태프들을 챙기는 자상한 면모도 갖고 있어 의외의 모습을 드러냈다. 

    공연 날짜가 점점 다가옴에 따라 작은 실수 하나에도 예민할 법 한데도 정성화는 쉬는 시간 틈틈이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가 경직되지 않도록 얼굴 가득 품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정성화 'with Friends Concert Dream.er'는 꿈을 꾸는 사람들과 그 꿈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하는 콘서트는 개그맨에서 배우,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끊임없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위해 달려온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송마야 감독과 셀카를 찍으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마치 연출자와 배우가 아닌 오누이 같이 친근한 모습으로 주변 분위기를 부드럽게 풀어주기도 했다.

    정성화 첫 단독콘서트는 15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오상준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10인조 뮤지컬 팀 The Muse와 뮤지컬 배우 김선영, 박은태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