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남자' '가을동화' 인기 힘입어 소녀팬 환호
  • 이스라엘에서도 한류는 통했다. 이번엔 배우 김준과 김형종이 주인공이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둘이서 세계로’에서는 김준과 김형종의 이스라엘 배낭여행기가 그려졌다. 4천년 역사의 이스라엘 구석구석을 소개하기 위해 전통의상을 입고 거리에 나선 것.

    한류 불모지라 할 수 있는 중동 지역이었지만 그 곳에서도 한류는 존재했다.

    거리 한 복판에서 두 사람을 알아본 소녀 팬들이 다가와 그들이 출연한 드라마 배역의 이름을 부르며 따라다니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스라엘에서는 김준이 F4로 출연한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와 김형종이 출연한 드라마 ‘가을동화’ ‘아이리스’ 등이 방영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한편 김준과 김형종의 ‘둘이서 세계로’는 총 4주에 걸쳐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 MBC 교양프로그램 ‘둘이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