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선 전 의원이 7일 경기도의회에서 교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데일리
    ▲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선 전 의원이 7일 경기도의회에서 교통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뉴데일리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영선 전 의원이
    수도권 교통난 해소 대책을 담은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김영선 전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일시대를 대비하고 경기도민의 최대 불만사항인
    교통문제의 근원적 해소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영선 전 의원이 내놓은 구체적인 공약은 다음과 같다.

    ▲8대 권역별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노선 건설
    GTX A노선: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GTX B노선: 인천 송도∼서울 청량리,
    GTX C노선: 군포 금정∼의정부 

    ▲GTX 노선 연장
    고양∼파주, 의정부∼동두천, 군포∼화성, 동탄∼평택, 청량리∼남양주

    ▲서울과 경기를 잇는 1∼9호선 연장,
    신속급행도로 최우선 신설 등을 추진.

    ▲8대 권역별 거점지역 연결을 위한
    경기순환철도망을 건설.
     
    ▲신의주를 경유하는 TCR(중국횡단철도)와
    나진-하산-블라디보스톡 경유 TSR(시베리아 횡단철도) 연결.

    ▲서울~연천간 고속도로~전곡(87호 국도)~포천시청(56호지방도)~가평 상면(37호국도)~청평(신청평대교)~설악(37호국도)~중미산~양평~용문/지평(345호지방도)~여주~영동고속도로~이천~안성을 연결하는 전체 연장 약 200km에 이르는 동북부권 제3순환축 건설.

    이어 김영선 전 의원은
    현재 55개 노선 206회 운행 중인
    광역심야버스를 확대 운행하고,
    소외지역의 버스 운행 활성화와
    경로우대 무임승차제 버스노선 도입 등을 약속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성공적인 공약 추진을 위해서는
    중앙의 정책협력과 재정지원이 절실한데,
    힘 있는 여당 후보인 김영선 만이 해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