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포츠 컬투쇼 출연

    오페라가수 폴 포츠가 '컬투쇼'에 출연해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폴 포츠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허각과 함께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벌써11번째 내한인 폴포츠는 "한국은 너무 아름다운 나라다. 음식도 맛있고, 서울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해변 도시들도 많다. 특히, 한국사람들은 너무 따뜻하고 환상적이다"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표현했다.

    이어 진행자 컬투가 할 수 있는 한국어를 질문하자 폴포츠는 "한국은 친정집 같아요. 소주 주세요!"라고 유창하게 대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자신감도 꿈도 없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라는 청취자의 질문에 "절대 포기하지 마라. 그리고 무조건 소망을 가져라. 인생은 언제 변할지 모른다. 나만 봐도 강하게 급변하지 않았나. 하루하루를 기대하며 살자. 힘내요!"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원챈스'는 전 세계가 기립박수 친 인생역전의 주인공 폴 포츠의 무대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은 유쾌한 감동실화. 오는 3월 13일 개봉한다.

    [폴포츠 컬투쇼 출연,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