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가격 대비 높은 효과 자랑하는 저렴한 보습 크림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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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이기쁨(25)씨는 최근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장기화된 경제 불황으로 인해 바닥을 보이는 통장 잔고,
날로 차갑고 건조해지는 겨울 날씨, 그리고 겨우내 얼굴에 듬뿍 듬뿍 바른 보습크림이
바닥을 보이고 있는 것.
피부 보습을 위해 기초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겨울철,
척박한 주머니 사정을 토로하는 이들을 위해 가격 거품을 쏙 빼면서도 품질도 좋은
이른바 [저렴이]라 불리는 [착한 보습크림]이 인기를 얻고 있다.
화장품을 고르는 기준 중 [가격 대비 품질]을 일컫는 [가성비]는
이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는 브랜드보다 제품력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음을 보여 준다.
특히 올 겨울에는 [가성비]가 뛰어난 보습크림들이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출시되며, 경제 불황 속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도 고려하면서
피부 속 수분을 부담 없이 채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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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카 홀리카 <스킨 앤 굳 세라 수퍼 크림>
엔프라니의 로드숍 브랜드 <홀리카 홀리카>가 지난 12월 출시한
[스킨 앤 굳 세라 수퍼 크림]은 72시간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키는
초보습 세라마이드 크림으로,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구성성분 그대로를 채우고
피부 구조를 탄탄하게 하여 피부가 스스로 충분한 보습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또한 파라벤과 스테로이드를 비롯한 10가지의 유해 성분을 함유하지 않아
피부가 연약한 영유아와 민감성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피부 등
전 연령의 모든 피부 타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부드럽고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는 [스킨 앤 굳 세라 수퍼 크림]은
72시간 보습 지속 임상 테스트를 거쳐 보습 능력을 객관적으로 입증된 제품이다.
가격은 60ml에 1만8,9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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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따움 <동안 올인원 크림 파워 히아루론산>
<아리따움>의 [동안 올인원 크림]은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그리고
수분 프라이머의 기능을 하나에 담은 5 in 1 제품으로 스킨, 로션의 기능은 물론
피부 맞춤 시너지 케어를 내는 에센스, 수분 홀딩 효과의 크림,
피부에 수분광을 형성해 주는 프라이머 기능까지 갖춰 제품 하나만으로도
촉촉하고 매끄러운 동안 피부를 가꿀 수 있는 제품이다.
수분 프라이머, 수분팩은 물론 수분 헤어 에센스로도 활용 가능한 멀티 유징 아이템이며,
이 중 [동안 올인원 크림 파워 히아루론산]은 천연보습인자인 [히아루론산]과
피부를 보호해 주는 보습감을 부여하는 알로에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하며,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아쿠아 프레시 향으로 끈적임이 싫거나 속 당김이 심한 지성 피부가 사용하기에 좋다.
가격은 120ml에 1만5,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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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푸드 <로열허니 착한 수분크림>
<스킨푸드>의 [로열허니 착한 수분크림]은
100시간 동안 보습이 유지되는 수분 크림이다.
흡수력도 뛰어나 여러 번 문지르거나 두드리지 않아도 끈적임 없이 스며들고,
촉촉함은 오래간다. 얼굴은 물론 건조하거나 보습이 필요한 부위 어디에나 바를 수 있다.
특히 일반인은 물론 병원 치료 후에도 당기고 건조한 흉터부위 때문에
꾸준히 고보습제를 사용해야 하는 화상환자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향, 인공색소, 실리콘오일, 미네랄 오일 등 10가지 화학성분을 넣지 않고 만들었다.
(피부자극 테스트 완료) 가격은 100g에 1만3,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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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모리 <원더 워터 수분크림>
<토니모리>의 [원더 워터 수분크림] 은 300ml 대용량 제품으로
정제수를 대체한 [알래스카 청정 빙하수]를 70%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나무수, 위치하젤수, 페퍼민트수 3가지의 워터콤플렉스 성분이
수분 공급과 피지를 잡아 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사용하기 제격인 제품이다.
지난 여름 출시 약 한 달만에 10만개 판매를 돌파한 이 제품은
차갑게 냉장 보관해 사용하면 자외선이나 뜨거운 열기 등으로 지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에 효과적이다.
가격은 300ml에 1만5,000원대.
[사진 = 홀리카홀리카, 스킨푸드, 아리따움, 토니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