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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왕베이싱(29)이 유부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왕베이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172㎝에 64㎏의 신체를 갖춘 왕베이싱은 중국 여배우 장백지를 닮은 청순가련한 외모를 자랑한다. 이에 2010년 미국 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미녀스타 25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왕베이싱은 지난 2013년 5월 현재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스케이트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같은 팀 동료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는 소치 동계올림픽이 마지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남편과 신혼여행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왕베이싱 페이스북에는 웨딩화보가 올라와 있으며, 빙판 위 슈트를 입은 모습과 달리 아름다운 자태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왕베이싱은 헤이룽장성 하얼빈 출신으로 2005년, 2007년, 2008년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중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왕베이싱, 사진=왕베이싱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