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NE1ⓒYG
    ▲ 2NE1ⓒYG



    2NE1과 소녀시대의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됐다. 5년만에 다시 맞붙게 된 K팝을 대표하는 최고의 걸그룹인 이들 중 이번엔 누가 웃게 될까.

    2NE1은 빠르면 2월 늦어도 다음달 초 컴백을 확정했다. 소녀시대도 오는 19일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를 공개, 24일 네번째 미니앨범 전곡을 공개한다. 이에 두 그룹간의 대결이 피할 수 없게 됐다.

    현재 두 번째 월드투어를 앞둔 2NE1은 월드투어의 준비와 함께 새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정확한 컴백 일정은 3월 개최되는 월드투어 전에 공개될 예정으로 이달 말께 확실히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2NE1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그리워해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월드투어에 맞춰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소녀시대는 11일 새 앨범 '미스터미스터' 티저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새롭게 변신한 소녀시대 멤버들의 모습이 미스터리한 무드의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겨있어 컨셉트와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5년 전, 당시 먼저 컴백한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봐'로 2009년 7월 10일 KBS 2TV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주 2NE1이 '파이어'로 곧바로 1위 후보에 등극, 소녀시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그 후로도 두 팀은 총 5주 동안 1위 후보서 경합했지만 다섯번 모두 2NE1이 1위를 차지했다.


  • ▲ 소녀시대ⓒSM
    ▲ 소녀시대ⓒSM



    (사진=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