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NE1이 소녀시대를 밀어내고 음원차트 올킬로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2NE1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으로 10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올킬했다.

    26일 자정 공개된 2NE1 '컴백홈'은 공개되자마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달성은 물론 실시간 음원 차트를 폭격, 1위를 싹쓸이했다. 수록곡 역시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줄세우기에 성공하며 음원강자 2NE1의 저력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컴백홈'(COME BACK HOME)은 YG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와 소속 프로듀서들의 공동 작품으로 R&B, 레게, 힙합의 여러 장르를 접목시킨 크로스오버 장르의 댄스곡이다.

    '컴백홈'은 발표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 10곳 (멜론,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올레, 싸이월드뮤직, 소리바다, 몽키3, 지니)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정상에 올랐다. 더블 타이틀곡인 '너 아님 안돼'는 10개 음원 사이트에서 2위에 오르며 '컴백홈'과 경쟁하고 있다.

    더블 타이틀 곡 이외에도 씨엘이 이번 새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 트랙 'CRUSH', '살아 봤으면 해', 'BABY I MISS YOU'와 씨엘 솔로곡 '멘붕' 등 트랙리스트의 대부분이 음원 차트 톱 10에 진입했다. 엠넷, 벅스, 올레, 지니, 네이버뮤직 실시간 차트의 경우 음원 공개 직후 1위부터 9위 혹은 10위까지 모두 2NE1 신곡이 점령, 일명 '차트 줄 세우기'를 성공했다. 

    앞서 컴백한 소녀시대는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Mr.Mr)를 공개해 음원 차트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음원폭격을 일으키고 있는 2NE1에 비해 잠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한편, 2NE1은 27일 오후 7시 네이버를 통해 3월 1일 서울에서 포문을 여는 월드투어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 리허설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2NE1,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