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터 이전에 나도 응원단이라는 사명감에 뿌듯했다"
  •    

  • ▲ 이상화  ⓒ 연합뉴스
    ▲ 이상화 ⓒ 연합뉴스

     


    김성주 캐스터가 중계를 마치고 난 뒤
    "목터져라 중계한 보람을 느낀다.
    중계 캐스터이기 이전에
    나도 응원단이라는 사명감에 뿌듯했다"라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상화 선수가
    플라워시상대에 올라가면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며
    김성주 캐스터는 안아주고 싶었고,
    목터져라 중계한 보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성주 캐스터는
    이상화 선수만큼 역동적인 중계,
    이상화의 질주 쾌감을 배가시켜주는 생생한 멘트로
    시선을 끌었다.

    이상화의 질주 리듬에 맞춰
    폭발적인 멘트를 이어 나갔다.
    김성주 캐스터의 표현대로
    피끓는 열정을 그대로 녹여낸 살아있는 중계였다.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김성주 캐스터와 손세원 해설위원은
    12일 밤 펼쳐지는 <소치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모태범 선수의 출전 경기에서도
    호흡을 맞춰 명품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제공=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