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본과이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연합뉴스
    ▲ 일본과이 예선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연합뉴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올림픽 첫 승을 거뒀다.

신미성(36)과 김지선(28), 이슬비(26),
김은지(25), 엄민지(23) 등으로 구성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이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예선 1차전 일본(세계랭킹 9위)과의 경기에서 12대7로 승리했다. 

한국은 본선 진출 10개국 중 최하위로 평가 받았다.

대한민국은 올림픽 3회 출전 경험이 있는
세계랭킹 9위의 일본을 꺾으며 이변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2012년 캐나다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올랐고 
지난해 중국오픈컬링대회에서 세계 최강 캐다나를 꺾는 등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이날 일본과 예선전을 시작으로 12일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 
컬링 대표팀은 17일까지 7일간 9개팀과 풀리그를 치른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 일정]


△스위스(12일 오전 00시) △스웨덴(12일 오후 7시) 
△러시아(14일 오전 00시) △중국(14일 오후 7시) △영국(15일 오후 2시) 
△덴마크(16일 오후 7시) △미국(17일 오후 2시) △캐나다(18일 새벽1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