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연맹 회장 김 의원, 컬링 대표팀 응원 위해 소치로..."제 고향 의성 후배들이 컬링선수"
  • ▲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이슬비(왼쪽) 등 선수들이 8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의 이슬비(왼쪽) 등 선수들이 8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컬링 선수들에게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고 칭찬했다.

    대한컬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김재원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컬링 대표팀 응원을 위해 소치로 떠난다"며  
    컬링 선수들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저는 지금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컬링 대표팀 응원을 위해

    러시아 소치로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컬링 경기장이 경북 의성에 하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의성은 한국 컬링의 메카로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컬링경기장 옆에 있는
    제 고향 의성의 후배들이 컬링선수가 됐고,

    저도 작년에 대한컬링경기연맹 회장에 선출됐습니다."


    김재원 의원은 이어
    "경기장이 하나뿐인 척박한 환경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선수들이 대견하다"
    고 응원했다.  

    특히 소치올림픽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슬비 선수에 대해선
    "이번에 유명해진 이슬비 선수는 군위군의 과수원집 딸이며
    의성여고 출신"
    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장하고 어여쁜 우리 컬링 선수들 응원해 주세요.
    저도 열심히 응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 ▲ 대한컬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뉴데일리
    ▲ 대한컬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