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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가 유재석에게 호통을 치며 움찔하게 만들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수사 전문가로 변신한 멤버들의 추리력을 보여주는 ‘무도 탐정 사무소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본격적인 사건 해결에 앞서 표창원 교수로부터 탐정의 기본 자질을 알아보는 테스트를 시작으로 추리하는 법, 수사의 기법 등 탐정 교육을 받았다.

    표창원 교수는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강의실에 갑자기 들어왔다가 나간 사람의 옷차림을 맞춰보라고 테스트를 했다. 멤버들은 사람의 겉옷만 맞췄을 뿐 모자의 이니셜 등 디테일한 부분은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표창원은 유재석에게 “네가 안경을 쓴 걸 확실히 봤냐.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드는 거야”라고 버럭했다. 이에 유재석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고, 표창원은 다시 “당신이 안경을 썼는지 안 썼는지 그 한마디를 가지고 누명을 씌울 수도 있다”고 호통을 쳤다.

    이를 본 정준하는 “오랜만에 유재석한테 화내는 사람 처음 봤다”며 통쾌한 웃음을 지었다.

    무한도전 표창원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표창원 카리스마 장난 아니다”, “역시 프로파일러”, “무한도전 표창원 버럭 국민MC도 어쩔 수 없구나”, “유재석 저런 모습 오랜만이야”, “무한도천 표창원 호통에 유재석도 주눅드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표창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