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일곱 멤버가 외계인으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에서는 자메이카 원정 마지막 이야기와 지구인과 한판대결을 벌인 일곱 외계인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자메이카 멤버 하하, 스컬, 노홍철, 정형돈은 자메이카 인기 TV 프로그램 '스마일 자메이카'에 출연했다. 이들은 낯선 땅에서의 생방송을 앞두고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방송 시작 후 특유의 예능감과 재치를 발휘해 자메이카 국민 MC의 극찬을 받으며 세계적인 예능감을 보였다.

    자메이카 행의 최종 목표, 레게 먼스 공연 준비를 위해 멤버들은 현지 시장에서 공연 의상을 구입 하는가 하면, 현지 스타일로 완벽 변신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내기를 벌이기도 했다. 자메이카 현지 관객들에게 열광적인 호응을 받았던 이들의 공연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방송으로 공개된다. 

    자메이카 특집에 이은' 무한도전 지구를 지켜라' 특집도 공개된다. 영화 '스타트렉' 속 외계인으로 분한 멤버들이 지구를 정복하기 위해 지구인과 기상천외한 종목으로 대결을 벌이는 것. 

    대결에 앞서 일곱 외계인들은 각자의 초능력을 뽐냈다. 다른 사람의 생각 읽기, 손바닥으로 물체 투시하기, 주위사람 순식간에 짜증나게 하기 등의 특별한 능력으로 지구인 기선 제압하기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패기 있게 대결을 시작한 일곱 외계인들은 다양한 재주를 가진 지구인들의 기세에 놀라 당황했다는 후문.

    '지구를 지켜라' 특집과 '자메이카' 특집의 마지막 이야기는 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한도전 지구를 지켜라 특집,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