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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D 애니메이션 <캡틴하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월 16일 개봉한 <캡틴하록>은 <우주전함 야마토>, <은하철도 999>, <천년 여왕>으로 애니메이션계의 한 획을 그었던 SF계의 거장 마츠모토 레이지 감독의 데뷔 60주년을 맞이해 총 3천만 달러(약 330억)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해 제작된 대작이다.

    <캡틴하록>은 탄생 30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은하철도 999>와 함께 전 세계 10억 명 이상의 고정 팬을 확보한 ‘재패니메이션’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사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재탄생된 <캡틴하록>은 기존 캐릭터인 하록과 그를 돕는 미메, 케이 등 원작에서 익숙한 캐릭터와 함께 이번 작품에서 처음 선보이는 캐릭터가 대거 추가되어 장대한 우주전쟁 스토리로서 새롭게 탄생됐다.

    특히, 지난 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비경쟁부문에 초청되어 3D 첫 선을 보인 후 10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세계를 놀라게 할 혁명”전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캡틴하록> 국내 더빙에는 배우 류승룡, 서유리, 김보성 등이 참여했다.

    (사진=영화 캡틴하록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