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의 반전 엔딩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 13회에서는 전야제 하이라이트 행사 초대가수 무대에서 후보들이 장미꽃을 받는 연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50명의 후보 가운데 꽃을 받는 사람은 단 15명. 50명 중 2부 본선 진출자는 15명이기에 꽃을 받는 15명이 본선 무대 2부 진출자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꽃을 받는 사람이 미스코리아 진이 된다는 소문이 퍼지며 누가 마지막 장미꽃의 주인이 될지 이목을 끌었다.
    오지영(이연희)과 김재희(고성희)도 잔뜩 긴장한 채 리허설에 참여했고, 마지막 장미꽃은 오지영에게 향하는 듯했다.
    하지만 그때 진행을 하던 사회자는 이어 모니터에 집중하느라 오지영에게 주려던 장미꽃을 그녀의 옆에 있던 강원도 진에게 건넸고, 이에 오지영은 망연자실한 채 서 있어야만 했다.
    김재희 역시 이 같은 결과에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앞을 응시했다.
    과연 리허설대로 두 사람이 동반 탈락하게 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스코리아 반전 엔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럼 드라마가 안되잖아" "이연희 진짜 예쁘더라" "대진운이 너무 안좋은 듯" "이연희 너무 예뻐" "이연희 옆에서면 다 오징어 됨"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미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