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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 강이 <우리동네 예체능> 농구 경기 사상 최대의 난적을 만났다.2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농구팀이 대전광역시 내 부동의 1위 ‘대전 드림’ 농구팀과 양팀의 자존심을 건 진검 승부를 펼친다.
앞서 등장만으로도 ‘예체능’ 농구팀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든 선수가 있었으니 미국인 센터 라이언이다.
줄리엔 강보다 무려 2cm나 큰 195cm의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덩크는 물론 커다란 몸집, 그리고 막강한 파워까지 고루 겸비한 완전체로 줄리엔 강과의 본격적인 센터 싸움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줄리엔강은 연습에서부터 노련한 파울 유도는 물론 감각적인 어시스트까지 완벽에 가까운 그의 실력에 긴장한 기색을 역력히 드러냈다. 줄리엔 강은 “나보다 키도 크고 되게 잘하는 선수에요. 쉽지 않은 경기에요”라고 전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촉수를 세운 채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줄리엔 강과 라이언의 맞대결은 그 자체로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한 가운데 경기 막판까지 용호상박의 접전을 펼친 두 사람의 센터 싸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21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엔강,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