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민이 뜨고 나니 변했다는 소문을 해명했다.

    황정민은 2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거짓말 탐지기 검사를 받았다.

    영화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국민 순정남으로 등극한 황정민은 ‘뜨고 나니 변했다?’, ‘알고 보면 까칠하다’ 등의 소문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다 .

    이에 <힐링캠프> 3MC는 황정민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해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다.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연기력이 뛰어난 남자배우 1위에 오른 바 있는 황정민에게 MC들은 “최민식, 설경구, 송강호, 류승룡 중 연기는 내가 제일 낫다?”고 묻는가 하면,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내가 받을 줄 알았다?”, “뜨고 나서 변했다?” 등 거침없는 돌직구 질문들을 던져 황정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황정민은 모든 질문에 진지하게 답변하며 거짓말 탐지기에 성실히 응했지만 의외의 결과에 MC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SBS <힐링캠프>는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 황정민,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