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누나 4인방이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밝혀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누나' 8회 에서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의 크로아티아 여행 감독판 에필로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여정은 여행 초반을 회상하며 나머지 여행 멤버들에 대해 "전혀 모르는 애들이었다"며 운을 뗐따.
    김자옥 역시 "김희애도 일은 같이 안 해봐서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애는 "다 처음 만났다. 이미연 씨는 우연히 두 번 마주친 적 있고, 윤여정 선생님도 미장원에서 뵌 적은 있지만 다 직접적으로 친하진 않은 분들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연은 "집에 가면 안되나 싶었다. '복통 일으켜서 미연이 먼저 갔다' 그러면 '쟤 명성황후도 그렇게 그만두더니 또 성격 나왔다' 그러는 거 아니냐"고 웃음을 터트리며 첫 만남 당시의 압박감을 설명했다.
    이후 김희애는 "사람은 선입견을 가지면 안되는 것 같다"며 "같이 여행을 해보니까 미연이가 항상 최선을 다했다. 보통 배우들은 다 공주다. 대접만 받고 지낸다"며 이미연에 대해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출처=tvN 꽃보다누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