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웹툰 <여자만화 구두>가 드라마화 되면서 원작자 박윤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6년 생인 박윤영 작가는 순천대학교 만화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네이버 베스트 도전을 통해 <여자만화 구두>를 선보였다.

    <여자만화 구두>는 사랑을 두려워하는 스물넷 여자 신지후와 사랑을 믿지 못하는 스물여덟 남자 오태수의 사내 연애 이야기로 2011년 많은 여성 독자들에게 ‘설레는 웹툰’으로 불렸다.

    특히, 남녀의 섬세한 감정묘사와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를 공감이 가도록 묘사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박윤영 작가는 네이버 화요웹툰 <강변살다>를 연재 중이다.

    박윤영 작가는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화가 결정되자 “내가 그린 오대리와 지후를 드라마로 만나볼 수 있어 기쁘다. 한 명의 시청자로서 설레는 마음으로 방영을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여자만화 구두>는 한 편당 10분씩 총 10부작으로 모바일에서 가볍게 시청할 수 있는 러닝타임으로 기획 중이다. 오는 2월 24일 SBS플러스,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첫 방송된다.

    (여자만화 구두 드라마, 박윤영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네이버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