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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가 신곡 ‘섬씽(Something)’에서 선보인 라인 퍼포먼스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1월 6일 발표한 정규 7집 앨범 타이틀곡 ‘Something(섬씽)’은 현대적인 구성의 스윙재즈곡으로 경쾌한 음악과 동방신기의 다이나믹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한 편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줄을 튕기는 악기 연주, 줄로 연출한 사각 권투 링, 줄로 만든 스탠드 마이크, 팔과 다리를 줄에 걸고 표현한 마리오네트 등 줄을 활용한 라인 퍼포먼스는 국내 최초 시연되는 마이크와 줄을 연결한 안무로 눈길을 끈다. 고난도 안무인 만큼 동방신기는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리드미컬한 스텝의 살금살금 댄스, 멤버별 솔로 댄스 등 세련된 안무는 물론 댄서들과 환상적인 호흡이 더해져 완성된 퍼포먼스는 일반적인 안무나 군무의 느낌을 넘어선다. 3차원적인 구성요소가 중심을 이룬 입체적이고 차별화된 무대로 단연 퍼포먼스 리더 그룹다운 동방신기의 진가를 확인케 한다.
또한 동방신기 ‘섬씽’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안무가 토니 테스타의 작품으로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도 참여해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토니 테스타는 이미 ‘캐치미(Catch Me)’를 통해 동방신기와 호흡을 맞추며 차별화된 안무를 선보인 만큼 이번 무대 역시 동방신기의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동방신기는 9일 Mnet <엠카운트다운>,10일 KBS2 <뮤직뱅크>, 11일 MBC <쇼!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멋진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방신기 라인퍼포먼스, 사진=SM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