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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엘 푸이그(23, LA 다저스)가 또 다시 난폭운전을 해 체포됐다.미국 플로리다 지역지 네이플스 데일리 뉴스는 29일(한국 시각) "푸이그가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오전 플로리다에서 난폭 운전으로 체포됐다"고 전했다.플로리다 고속도로 순찰대는 "푸이그가 2013년식 메르세데스 차량을 몰고 시속 70마일 (약110km) 제한 도로에서 110마일(약 170km)의 속도를 냈다"고 설명했다.이 신문은 "푸이그는 어떤 말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역시 다저스가 이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푸이그가 난폭 운전으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지난 4월 테네시주에서 규정 속도 50마일(약 80km)을 넘어 97마일(약 156km)로 달려 경찰에 체포 된 바 있다. 당시 푸이그는 시즌이 모두 끝난 뒤 사회봉사 12시간을 채워야 했다.한편, 푸이그 난폭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만 두 번째야" "푸이그 야생마야" "진짜 난장판이야" "푸이그는 왜그럴까..." "푸이그 정신 차려야 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출처=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