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공효진, 수애가 <201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

    공효진과 수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효진과 수애가 미리 잡혀 있는 스케줄 때문에 부득이하게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배우 모두 SBS 연기대상에 참석하려는 마음이 컸기에 조율해보려고 했으나 미리 잡혀있는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공효진 배우의 <주군의 태양>과 수애 배우의 <야왕>을 뜨겁게 사랑해주셔서 멋진 한해가 됐다. 팬 분들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아쉬워하실 팬 분들이 있겠지만 2014년 두 배우의 차기작에서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효진 수애 불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효진 수애 불참 아쉽다”, “오랜만에 얼굴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네요”, “공효진 수애 불참에 송혜교까지.. 너무하네”, “이러다 너목들 이보영이 대상 타겠다”, “공효진 수애 불참 그럼 여배우 누가 오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4월 종영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시각장애인 오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송혜교 또한 영화 <태평륜> 촬영 일정 때문에 SBS 연기대상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 수애 불참,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