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추천 포상자 청와대로 초청..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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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6일봉사활동이나 장학금 쾌척 등의 공로로국민추천을 받은 [숨은 영웅] 33명을청와대로 초청해 포상을 한 뒤감사의 뜻을 전했다.국민추천 포상 대상자는33년간 한센인의 치아를 무료로 치료해교황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강대건(81) 씨와아프가니스탄에 콩 재배법을 전한 권순(51)영 씨 등국민훈장 6명과, 국민포장 4명,대통령표창 10명, 국무총리표창 20명 등이다.“여유가 있어야 남을 도울 생각을 하거나
생각이 있어도 실천하기는 어려운 법이다.여러분들이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면서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산증인들이다.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행복한 나라를 만들어 가겠다.정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이등불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박근혜 대통령
<국민추천포상>은 국민이 직접 추천한
우리 주변의 숨은 공로자들을 포상하는 제도로
2011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다.그 동안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고(故) 이태석 신부를 비롯해,
<젓갈 할머니> 유양선 씨, <염소 할머니> 정갑연 씨
등 우리사회의 미담 주인공들을 발굴해서 포상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