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배용준의 연인으로 알려진 구소희 씨가 결혼한 이력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구소희 씨는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둘째 딸로 지난 2012년 1월 8일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큰아들 윤보현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재별가와 직장인의 결혼'이라는 타이틀로 언론에 크게 보도되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1년 10월 소박하게 약혼식을 치렀으며, 당시 구소희 씨는 아버지가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했지만, 결혼 준비를 이유로 2011년 말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소희 씨는 윤보현 씨와 결혼 후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복수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파경 후 구소희 씨는 약 1년 넘게 혼자 지냈으나 몇 달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배용준을 알게돼 교제 중이라고. 

    구소희 씨는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둘째 딸로 1986년 생이다. 앞서 보도된 대로 배용준과는 14살 차.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배용준은 구소희 씨와의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구소희 결혼 이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거까지 알아내야 했나?" "일반인인데..신상 너무 판다" "이혼 했겠지 안하고 사귀겠냐?" "구소희씨 속상할 듯" "배용준이랑 사귀니까 관심 엄청 받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