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속 30km를 낼 수 있는 레고 자동차가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속 30km 레고 자동차"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레고 자동차는 타이어 등 일부만 빼고 자동차의 대부분의 부품을 레고로 만들었다고.
    해당 자동차는 압축 공기를 이용해 '공기'로 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재료는 레고 블록이며, 총 50만 개 이상의 레고가 자동차의 주요 재료로 사용됐다고 제작자는 설명했다.
    이 자동차를 제작한 제작자는 호주, 루마니아의 레고 마니아와 함께 만들었다고 밝혔으며, 40명이 자동차 제작을 후원했으며 제작 기간만 약 20개월이 걸렸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자동차 제작에 사용된 레고 구입비는 6만 달러(약 7천만 원)으로 고급 자동차 가격과 맞먹는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시속 20~30킬로미터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레고 자동차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2명이 탑승 할 수 있다고 전해져 레고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시속 30km 레고 자동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 "만들고 얼마나 뿌듯했을까" "작은거 만들기도 힘든데" "실제로 달릴 수 있을까?" "진짜 너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