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넘게 계속된 주변국 이민·유사시 핵공격 전략박근혜 정부 국가안보팀의 '친중정책' 재고할 때 됐나
  • ▲ 중국의 해수욕장. 중국 공산당이 산아제한 완화정책을 펼치면 더 많은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중국의 해수욕장. 중국 공산당이 산아제한 완화정책을 펼치면 더 많은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더 이상의
    어리석은 산아 제한 정책은 그만두고,
    가능한 한 많은 아이들을 낳아서
    계획적으로 주변국에 침투시켜야한다.

    국가가 나서서
    국민들에게 밀입국을 장려시켜야 하며,
    그렇게 해서라도 중국의 인구를 팽창시켜야 한다.”


    최근 중국 공산당 정부가
    30년 이상 유지하던
    [산아제한 정책]을 완화한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는 [테마주]를 찾느라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이런 발언을 본다면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완화]가
    과연 우리에게 이익인지 생각해 볼 문제다.

  • ▲ 한 경제매체가 보도한 산아제한 완화 수혜주 그래픽. 국내 경제지들은 중국 공산당의 산아제한 완화정책이 우리나라에 경제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떠든다.
    ▲ 한 경제매체가 보도한 산아제한 완화 수혜주 그래픽. 국내 경제지들은 중국 공산당의 산아제한 완화정책이 우리나라에 경제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떠든다.

    앞서 언급한 발언의 주인공은
    중국 국방대학원장
    <주청호(朱成虎)> 인민해방군 소장이다.

    2007년부터 이어지는 그의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 

    “전 세계 인구증가로 자원이 부족해지게 되면
    전쟁이 발발할 것이고
    세계 인구의 일부가 소멸함으로서
    인구 밸런스가 유지될 것이다.

    이러한 인류의 발전 과정 상
    중국은 가만히 머무는 것보다
    주도적으로 움직이는 게 좋을 것이다.

    특히 핵전쟁은 인구를 감소시키기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중국은 전력을 다해 핵전쟁을 준비하여야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 중국이
    여러 국가들과의 경쟁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하여
    타국 및 타 민족의 인구를 최대한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함과 동시에, 우리 자국민들은 많이 살아남게 하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의
    어리석은 산아 제한 정책은 그만두고,
    가능한 한 많은 아이들을 낳아서
    계획적으로 주변국에 침투시켜야한다.

    국가가 나서서
    국민들에게 밀입국을 장려시켜야 하며,
    그렇게 해서라도 중국의 인구를 팽창시켜야 한다.”


    <주청호> 소장의 발언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주변국에 대한 핵공격까지 언급한다. 

    “기회가 된다면 과감하고 맹렬한 기세로
    일본 같은 나라들에게 핵공격을 실시하고
    상대가 반격을 준비하기 전에
    (그 나라) 인구의 대부분을 소멸시키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10년 내에 핵공격으로
    일본 등의 국가를 소멸시켜
    중국이 세계인구의 큰 비중을 차지하게 함으로서
    인류 진화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다.

    이제 우리 중화민족이 손에 넣을 것은
    세계 그 자체일 것이다.”

  • ▲ 당시 주청호 소장의 발언은 일본 언론들이 보도하면서 큰 논란을 빚었다. [사진: 일본 보도 캡쳐]
    ▲ 당시 주청호 소장의 발언은 일본 언론들이 보도하면서 큰 논란을 빚었다. [사진: 일본 보도 캡쳐]

    <주청호> 소장의 발언은
    中국방대 방어임무 학부의
    내부회의 도중 나온 발언이라고 한다.

    회의 내용이라는 [카더라]라면 다행이겠지만
    이 발언은 중국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동방시대>에도 전문(全文)이 공개됐다고 한다.

    중국 공산당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배경과 취지를
    국민과 군대에 전달하려는 목적이라고. 

    <주청호> 소장의 발언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듯하다.
    중국 인민해방군 총참모장(국방장관)을 지냈던 인물
    이와 비슷한 발언을 했다.

    그는 이 [핵공격 전략]을
    [등소평이 이미 세워놨다]고 밝혔다.

  • ▲ 미국의 한 대도시에 핵미사일이 떨어진 모습을 상상한 그림. 중국은 주변국과 미국 등을 향한 핵공격까지 생각하고 있다.
    ▲ 미국의 한 대도시에 핵미사일이 떨어진 모습을 상상한 그림. 중국은 주변국과 미국 등을 향한 핵공격까지 생각하고 있다.



    “중국을 발전시키려면
    전쟁을 준비하고
    인민들에게 해외 진출을 장려해야한다.

    제3차 세계대전을 대비하여
    전략 미사일(핵 미사일) 기지의 지하화를 추진하고,
    전시에 미국과의 모든 연결망을 사전에 차단해야한다.

    우리는 이러한 계획들을 빨리 해낼 수 있는 힘이 있다.

    이러한 전략은 <덩샤오핑(등소평)>이
    우리들을 위해 이미 세워놓은 계획이며,
    만약 중국 공산당이
    세계 역사에서 퇴장해야할 경우가 생긴다면,
    그때는 지구 전체가
    우리와 같은 운명을 걸어야하는 날이 될 것이다.”


    이 이야기는
    사실 2007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 이야기다.

    하지만 당시 우리나라는
    친중세력들이 득세하던 시기라
    [터무니없는 루머] 취급을 받았다. 

    실제로
    중국 인민해방군은
    2011년 초 일본을 향한 핵공격 연습을 실시해
    주변국들의 반발을 산 적이 있다.

    게다가 최근 중국 공산당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들이 의심스럽다.

  • ▲ 2008년 4월 28일 서울시내를 점령한 중국인 폭동의 한 장면. 당시 우리나라 공권력은 한국 국민이 얻어맞아도 무기력했다. 이때 모인 중국인은 국내 중국인의 10%도 안 된다.
    ▲ 2008년 4월 28일 서울시내를 점령한 중국인 폭동의 한 장면. 당시 우리나라 공권력은 한국 국민이 얻어맞아도 무기력했다. 이때 모인 중국인은 국내 중국인의 10%도 안 된다.

    [산아제한 정책 완화],
    지방 공산당이 한국, 일본으로
    조직적으로 불법체류자를 보내는 점,
    중국 측이 지나치게 서두르는 [한-중 FTA 체결],
    공산당이
    유럽과 북미 지역에
    중국인을 탈북자로 위장망명시키는 점,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일방 선포 등을 통해
    일본과의 갈등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점 등이
    그 근거다.

    <박근혜> 정부의
    [국가안보팀]이 진행 중인
    [新동북아 균형자 정책]이
    과연 우리나라를 위한 정책인지
    생각해 볼 때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