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힙합듀오 언터쳐블 슬리피가 과거 연인 화요비를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강 약 중강 약] 특집으로 최민수, 씨스타 효린, B1A4 산들, 언터쳐블 슬리피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가 슬리피의 전 여자친구인 가수 화요비에 대한 말을 꺼내자 “얘기하는 거 괜찮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슬리피는 공개석상에서 뽀뽀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교제 당시 화요비와 방송도 많이 했고, 모든 무대에서 뽀뽀를 했다. 그때는 서로 사랑했으니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26세에 데뷔했는데 오픈 마인드였다. 힙합이니까. 헤어질 줄도 몰랐고 이런 자리가 만들어질 줄도 몰랐다”라며 “남자 레이디제인이 된 것 같다. 급도 안 되고 내세울 건 그것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슬리피와 화요비는 지난 2010년 열애 2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슬리피 화요비 언급,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