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방랑밴드] 데프콘, "예능 대세? 부담스럽다"

25일 서울 여의도 M PUB에서
tvN <팔도 방랑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도형 PD, 가수 윤종신, 조정치,
뮤지, 데프콘, 신봉선, 승호가 참석했다.

[힙합비둘기] 데프콘이
[예능 대세]란 수식어에 대해
"감사하지만 부담스럽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받는 사랑에 대해 기적 같다"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드린다"고
시청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대세라는 말은 부담스럽다.
예능을 어릴 적부터 좋아했고
사랑받는 것이 기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드린다.
나 때문에 누군가가 웃게 되는 게 너무 즐겁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겠다.
나는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죽을 각오로 열심히 할 것이다.
멤버들에게도 배울 것이 많다.
같이 활동을 하면서 더 성숙할 수 있고
성장할 수 있는 체험을 해보고 싶다.
오래 갔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다.  

   - 데프콘

한편, 데프콘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음악이 메인이 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좋았다"며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분위기가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음악이 메인이 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좋았다.
개인적으로 윤종신이 롤모델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음악과 예능에 선구자이기 때문에 배우는 것도 많다.
멤버들과의 교감도 잘 돼 좋았다.
많은 분들의 이야기와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분위기가 나올 것 같다.

   - 데프콘

<팔도 방랑밴드>는
연예인으로 구성된 <방랑밴드>가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 하고
팔도의 숨겨진 가수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청정예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갈 예정이다.

<팔도 방랑밴드>는
오는 28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멤버 공개 오디션 현장과
첫 만남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 된다.

[ 사진=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