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장 남자? 필리프 왕자의 이야기
  • ▲ 서프라이즈  ⓒ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쳐
    ▲ 서프라이즈 ⓒ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쳐

     

    24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남자였지만 평생 여자의 삶을 살아야 했던
    필리프 왕자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루이 14세의 동생인 필리프 왕자는
    남성이었지만 공주처럼 옷을 입고
    자수와 바느질을 배웠으며
    여자의 춤을 교육받아야 했다.

    그는 왜 이런 삶을 살아야 했을까?

    그것은 
    필리프 왕자의 어머니이자
    루이 13세의 부인인
    안 도트리슈의 끔찍한 기억 때문.

    안 도트리슈는
    루이 13세의 동생인
    가스통 왕자가
    왕권 찬탈을 위해 반란을 일으키던 것을
    계속 봐왔던 것이다.

    그녀는  
    필리프 왕자가 가스통 왕자와
    똑같은 행동을 할까봐
    겁이 났던 것이다.

    평생을 여성의 삶을 살아야 했던 필리프 왕자는
    두 번의 결혼을 올렸지만
    결국 오래가지 못했다.

     

    [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