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을 노르웨이에 전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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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비스  ⓒ CJ E&M
    ▲ 일비스 ⓒ CJ E&M

     

    22일 홍콩 AsiaWorld-Expo Arena에서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를 앞두고
    행사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와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유투브 스타 <일비스>가
    [MAMA] 아티스트 사전미팅에 참석했다.

    <일비스>는 노르웨이 출신으로
    [THE FOX] 란 곡으로
    6주간 빌보드 싱글차트 TOP10을 기록,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몰이를 한 그룹이다.

    그들은 "홍콩에 온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며
    "큰 무대에 서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들은 [MAMA]에서
    한국의 아이돌그룹 <크레용팝>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크레용팝>에 대해서는
    "영상을 본 순간 노래와 영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며
    "<크레용팝>을 노르웨이에 전파하고 싶다"고
    그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실 콜라보레이션을 요청 받았을 때
    <크레용팝>을 모르는 상태였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의 영상을 봤더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크레용팝>을 노르웨이에서 전파하려고 한다.
    그들이 노르웨이에 온다면
    우리 집에서 살아도 된다. (웃음)

       - 일비스


    그들은 직접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부르며
    5기통 춤을 선보여
    객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일비스>는
    또 다른 유투브 스타인 <싸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들은 "싸이를 너무 좋아해서
    그의 영상을 100번 넘게 돌려 볼 정도였다"며
    "함께 언급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존경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싸이를 너무 좋아해서
    그의 영상을 100번 넘게 돌려보기도 했다.
    싸이와 함께 언급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물론 그에게 직접적인 감흥을 받아서
    작업을 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어쩌면 그에게 감흥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의 작업에 대한 태도나
    작업물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싸이를 정말 좋아한다. 

       - 일비스


    그들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일단 홍콩에 왔기 때문에
    노르웨이로 나가는 표를 구해야 한다"며 농담을 던진 뒤
    "이정도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 작업은 K-POP 스타일로 할지도 모르겠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K-POP 스타를 만나게 돼 좋았다"며
    "빅뱅의 퍼포먼스가 기대된다"는 말로
    이날 자리를 마무리 지었다. 

     


    시상자 명단

    차예련, 고아라, 한채영, 한지혜, 홍종현, 장혁, 정우, 김종국, 김소연, 고수, 이보영, 이동욱, 이하늘, 이서진, 이수혁, 양천화, 송지효, 성준, 견자단, 유세윤

    아티스트

    곽부성, 2NE1, 에일리, 에이핑크, 배치기, 빅뱅, 크레용팝, 다이나믹 듀오, 엑소, 아이코나 팝, 인피니트, 박재범 , 이하늘, 이승기, 시스타, 스티비원더, 트러블 메이커, 일비스, 댄싱9 팀 , 버스커버스커, 박재정, 주쟈쟈, 소녀시대, 자우림, 이효리, 이정현, 이승철, 패리스힐튼


    [MAMA]는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94개국을 통해 동시에 방송돼
    전 세계 24억 명이 함께 시청,
    음악으로 하나 된 아시아의 파워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2일 오후 8시(홍콩 현지시간 7시)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서 개최된다.

     

    [ 사진제공= CJ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