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일반인 출연자 한재권 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장난감 중독'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봉원, 김신영, 케이윌, 그리고 일반인 출연자 한재권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한재권 씨는 로봇공학과를 전공한 유학파이자 로봇에 상당한 애정을 갖고 있는 로봇박사다.

    '라디오스타'에 송호준 씨에 이어 일반인의 2번째로 출연하게 된 한재권 씨는 출연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는 자신에대해 "대학은 고려대에 나왔다"고 말해 김구라의 시선을 끌었다. 이어 그는 크레용팝의 '빠빠빠' 노래에 맞춰 직렬 5기통 춤을 추는 로봇을 소개했다.

    그가 소개한 로봇들은 점프 동작을 제외하고 손동작들을 완벽하게 구현해내 출연진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한재권 씨는 "무선으로 입력된 신호를 실행 시켜서 움직이게 한다"며 "로봇 하나당 2천만 원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설명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로봇이 신기한 듯 MC진과 출여진 모두가 로봇 근처로 다가갔고, 한재권 씨는 로봇이 망가질까봐 불안한 듯 이들을 밀착 마크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을 폭소케 했다.

    로보티즈 한재권 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기하다 신기해", "일반인 출연 2번째 인가", "ㅋㅋ라스요즘 재밌다" "로봇이 정말 비싸긴 비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