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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최민수, 김동현, 독고영재에 김영호까지

뉴데일리 스팟뉴스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입력 2013-11-17 15:42 | 수정 2013-11-17 16:07

KBS2 <불후의 명곡> (매주 토 오후 6:15분)16일  [가을을 사랑한 남자들] 편으로 가수와 가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듀엣으로 무대에 섰다. 이들을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가을 들판으로  데리고 가서 가을의 낭만을 마음껏 누리게 했다.

오묘한 언어가 장난감이 된 시대! 사람들은 현대가 안겨주는 스트레스를 온통 언어에다 뒤집어 씌우려는 듯 언어의 파괴 오용이 너무 심하다. 무성한 남발은 바람에 날리는 단풍잎처럼 가볍게 만든다.

여자처럼 얼굴이 예쁘고 뛰어 난 패션감각이나 몸매로 라벨을 붙인 상남자.

지난 16일 진정한 상남자들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무대였다.  


배우 김영호는 음악을 먼저 시작했다. 10년 넘게 밴드를 하다가 뮤지컬 음악 감독까지 할 정도로 노래를 사랑하는 가수라고 불러도 부족함이 없다. 

김영호 & 조장혁이 같이 부른 노래는 드라마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최백호가 불러 제 2의 전성기를 최백호에게 안겨줬던 노래로 중년들의 애창곡인 '낭만에 대하여'

"가끔 주위를 돌아 보는 여유! 가장 가까이 있는 바람, 나무... 그게 바로 낭만이다!"

두 남자의 묵직함이 다가온다. 

아버지의 부재속에서 엄마의 치마 폭에서 자란 아이들은 남성을 잊어버렸다. 
마치 세상에서 남성이 사라진 것 같다. 오랜 만에 남성들을 만났다. 오랜 세월이 얹혀진 것 같은 무게, 강물 같은 깊이... 

김영호는 낭만을 아는 멋있는 남자이다.

첫 번째 무대사상 최고점수 408점으로 3연승을 했다.

"최백호가 부른 노래는 소주 한 잔의 느낌이라면 김영호 &조장혁은 진한 테킬라"- 최민수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독고영재.

"90년도애 <엄마의 바다> 방영 후에 노래를 부르라고 많은 사람들이 권유했었다.
본업은 연기자라며 거절했다." 
 



독고영재 & 창민(2AM)이 같이 부른 노래는 <고향역> (나훈아)
인생의 온갖 굴곡을 헤쳐온 자의 여유로움이 있다. 애써 힘 주지 않는 편안한 노래!
인생을 한 발짝 물러나서 바라볼 줄 아는 여유와 젊음의 발랄함이 완벽하게 서로에게 흡수된다.
새로운 고향역을 만들어 낸 두 사람! 


김동현과 이해리는 김성호의 <회상>을 불렀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가사가 가을과 정말 잘 어울린다'
코스모스같이 애잔하면서 아름다운 기타소리가 <회상>의 분위기를 잘 나타낸다.

이해리의 예쁜 목소리와 무대, 김동현의 전혀 기교가 없어서 담백한 순수함이 가슴에 와 닿는다.
이해리의 예쁜 목소리와 김동현의 담백함이 회상이라는 노래와 딱 맞으며 동화같은 순수함을 만들어 냈다.

김동현은 한국 최초 UFC 9승을 달성한 최강 파이터이다.
오늘날까지 운동만 한 남자다. 



대한민국 카리스마의 지존이라 불리는 최민수의 지금도 회자되는 '모래시계'의 대사.
"나 지금 떨고 있니?" 


우리시대 최고의 배우이면서 음반을 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뛰어 난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이다. 그는 이 날 음악평에서 음악에 대한 깊은 조예를 보여주어 놀라게 했다. 

"순수한 장난꾸러기! 천진난만한 배우!"

여섯 살 때부터 봐 온 독고영재가 보는 최민수이다. 

"좋은 시간 되셨습니까? 저는 무척 떨립니다.
그런데 떨릴수 있다는 기분이 너무 행복합니다!"

그의 무대 인사이다.

"괜찮다면 3분만 주실 수 있겠습니까?
노래만이 음악은 아니니까요!"

잠시 밴드와 호흡을 맞춰본다.

음악이 시작되자 그의 카리스마와 평범함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행동에 이미 압도한 관중석은 그야말로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적막, 고요...

특히 베이스의 소리가 무척 인상적이다.
온 몸의 뼈와 세포를 노글노글 녹아내리게 하는 진한 블루스의 향기와 몽환적.

"홀렸다 나온 것 같다!"

처음에는 워낙 유명한 그의 카리스마에 대한 소문에 무서웠던 산들은

"그 후로는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음악을 해야 할지 음악적 영향을 받았다!" 

두 사람이 부른 노래는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  422점으로 3연승을 달리던 김영호 & 조장혁을 멈추게 했다.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딱 알아본다는 20년지기의 만능배우 임창정과 레전드 DJ DOC의 김창렬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불렀다.

온통 무대를 캉캉댄스처럼 신나게 놀며 즐긴 두 사람은

"소름 끼쳤다!"
"감동 받았다, 기가 막힙니다!"

예상을 깨고 428점으로 우승!

[사진출처=KBS2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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