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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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토)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무지개> 3회에서는
    영혜(도지원)와 백원(김유정)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진다.

    앞서, 영혜는
    정심(박원숙)의 사주를 받은
    폭력배들에게 쫓기고 있던 상황에
    필사의 탈출을 감행했었다.
    가까스로 도망쳤지만
    이미 그녀는 만신창이가 된 채,
    바닷가에 쓰러졌고
    이를 백원이 발견하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방송 말미에 영혜가
    흐릿하게 보이는 백원을 보고
    친딸 이름인 "하빈아"를 되뇌어
    모녀의 상봉을 예고한 상황.

    이번주 방송분에서는
    두 사람의 본격적인 만남이 그려지면서
    <황금무지개>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그동안 하빈을 그리워했던 영혜와 엄마를 그리워했던 백원이
    과연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한편,
    한주(김상중)는
    자신의 생계가 달린 쌍끌이 어선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
    진기(조민기)를 찾아가게 되면서
    두 사람 간의 새로운 긴장 관계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의 호연과 빠른 전개, 흡입력 있는 연출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무지개> 3회는
    9일(토) 밤 9시 55분 방송된다.

     

    [ 사진제공= M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