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대전정부청사 병무청 회의실에서
    2014년도에 입영할 카투사 2,100명을
    지원자와 가족,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 2014년 [카투사] 입대
    경쟁률은 평균 6.7 : 1에 달한다.

    2013년 [카투사]에 지원한 사람은
    1만 4,115명.
    지원한 월별로 보면
    1~3월의 경쟁률이
    8.4~8.5 : 1로 가장 높았다.

    이번 [카투사] 공개 선발은
    지원자와 가족 중 6명을 선발해
    난수를 추첨한 뒤
    이를 컴퓨터에 입력해 지원자를
    무작위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합격자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SMS와 이메일로도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카투사] 입대 지원률이 이처럼 높은 이유는
    미군과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외출-외박이 비교적 많기 때문이다.

    많은 지원자들은
    [카투사가 우리나라 군대보다 편하다]는
    이유 때문에 지원하기도 하지만,
    전방 전투부대에서 복무하게 되면
    미군처럼 [FM대로] 훈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더 힘들 수도 있다.

    [카투사]로 선발되면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대해
    5주 동안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3주간의 양성교육에서
    영어교육, 체력훈련,
    미국문화와 예절교육을 받은 뒤
    자신이 복무할 부대로 배치된다.

    복무 분야는
    행정, 전투, 근무지원 및 운전 등이며,
    복무기간은 육군과 같은 21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