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정경호

    배우 정경호가 남달랐던 첫키스의 추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ㅡ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허우대 특집]으로 방송인 전현무, 배우 정경호, 가수 존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경호는 “여자친구가 토를 한 뒤에 키스했다던데…”라는 MC들의 말에 “이 얘기를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경호는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는 밀레니엄 시기였다. 당시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5만 년 동안 행복하다는 설이 있었다”라며 “시간이 다 돼가는데 여자친구는 계속 술을 먹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10분 남겨놓고 위약과 자양강장제 같은 걸 먹였는데 너무 급하게 먹었는지 밤 12시 되기 4분 전에 토를 했다. 시간은 다 돼가고 할 건 해야 했고, 그래서 대충 옷으로 입을 닦고 해버렸다. 그게 첫 키스였다”고 털어놨다.

    (라디오스타 정경호,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