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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박신혜에게 백허그를 선보이며 달달한 핑크빛 무드를 형성했다.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은 이민호와 박신혜가 미국 캘리포니아 한 산장에서 커플티를 입은 채 오붓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앙증맞은 하트 위로 [I love california]라고 새겨진 티셔츠를 똑같이 입고 붕어빵 같은 환한 웃음을 머금는가 하면, 얼굴을 마주하며 설레는 표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외지고 어두운 산장에서 시선을 교차하며 서로에 대한 두근거리는 마음을 내비치는 [케미 폭격] 로맨스 연기를 예고했다.
이민호 박신혜가 커플티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은 지난달 10일 미국 랭커스터 시티(lancaster city)에 위치한 한 산장에서 이뤄졌다. 장기간의 해외로케 촬영 속에서 더욱 친해진 두 사람은 촬영장에 도착하자마자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고 그림 같은 산장의 풍광에 환호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이민호와 박신혜는 상큼 발랄한 화이트 톤 커플티를 차려입고 테이블에 나란히 앉아 가슴 설레는 데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이민호는 진중하고 무게감 있는 시선을 보냈고 박신혜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쓰러지려는 박신혜의 어깨를 감싸안는, [깜짝 백허그]를 선보이는 이민호의 모습이 현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는 귀띔이다. 지켜보던 스태프들은 “심장이 쫄깃해지는 기분이다. ‘상속커플’의 하트어택, 최고!”라며 찬탄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상속자들> 2회 분에서는 이민호-박신혜-정수정-강민혁-김지원이 섬세한 5색 애정구도를 펼쳐내며 초광속 러브라인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민호 백허그, 사진=화앤담픽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