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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카리스마가 넘치는 섹시 여전사로 변신했다.영화 <밤의 여왕>(감독 김제영)은 개봉에 앞서 현모양처의 모습부터 댄서, 유혹의 간호사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김민정의 180도 다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는 바로 안젤리나 졸리와 겨뤄도 손색 없을 만큼의 포스를 느끼게 하는 여전사로서의 모습. 마치 화보컷과 같은 느낌마저 들게하는 이 스틸은 김민정과 모든 스태프들이 심혈을 기울여 촬영한 LA식당의 총기난사 사건의 한 장면이다.
아내의 흑역사에 대해 끊임없는 의심이 이어지던 영수(천정명). 그 집착의 끝에서 가장 큰 의심을 불러일이키게하는 장면을 표현한 이 LA식당 총격신은 분량은 비록 짧지만 폭파, 총기 난사 등 위험천만한 효과들로 이루어져 여배우에게는 도전하기 쉽지 않은 장면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은 물론 과감한 자세와 섹시한 의상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 낸 김민정은 촬영 종료와 함께 스태프들에게 뜨거운 칭찬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순수한 모습으로 변한 상남자 천정명과 캐릭터 종합세트로 돌아온 김민정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밤의 여왕>은 오는 10월 17일 개봉할 예정이다.
(김민정, 사진=아이비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