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결혼전야>의 사랑스러운 막내 커플 옥택연 이연희가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여신남신 포스로 화제를 모은 <결혼전야>의  옥택연 이연희 커플이 지난 4일 남포동과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야외무대인사에 참석해 부산 일대를 마비시켰다.

    옥택연 이연희는 남포동에서는 세련되고 성숙한 의상을, 해운대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의상을 선보임으로써 스타일리시 커플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영화와 관련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 이번 야외무대 인사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뤄졌다.

    옥택연은 남포동에서 짧은 치마를 입고 높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이연희를 배려해 손을 잡아주었고, 해운대에서는 손수 이연희의 마이크 높이를 조절해주는 등 몸에 배인 자연스런 매너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상대 배우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옥택연이 “이연희의 단점은 너무 예쁜 것”이라고 대답하자 이연희가 쑥스러운 듯 웃으며 “제가 한발 늦었네요. 옥택연씨도 너무 잘생기셔서...”라고 화답했다. 영화 속 기대되는 장면을 묻는 질문에는 두 배우가 동시에 [러브신]을 꼽아 이들이 영화에서 보여줄 러브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결혼전야>는 결혼을 일주일 앞둔 커플들의 메리지 블루(Marriage Blue)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옥택연 이연희, 사진=씨너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