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음 톤에 심사위원, 시청자들도 칭찬 세례
  • 박재정이 슈스케5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특유의 목소리 톤 하나로 심사위원을 비롯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은 것이다.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TOP10의 첫 생방송 무대가 열렸다.

    박재정은 성시경의 '차마'를 선곡해,
    중저음 톤으로 안정되면서도 매력있는 보이스를 뽐냈다.

    아마추어지만 프로못지않은 표정연기와
    박재정 특유의 진지함이 뭇어나 보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들기도 했다.

    노래가 끝나자 이승철은 "목소리를 듣다 보면
    19세라는 게 놀랍다. 좋은 보컬 톤을 갖고 있다.
    여심을 사로잡는 선곡도 좋았다.
    원곡을 뛰어넘는 가창력이었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윤종신 역시 "나이에 비해서 스펙트럼이 넓어서 칭찬하고 싶다.
    잘 소화했다. 조금 더 갈 수 있는데 못 미친다는
    아쉬웠던 부분 있었지만
    멋있는 발라드 가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이 보였다"고 했다.

    사진= 슈스케5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