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최효종(27)이 10월 의경으로 입대한다.

    최효종의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 19일 “최효종이 10월 4일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며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복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효종은 지난 2월 의무경찰 시험에 지원해 서울경찰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 합격 통보를 받은 상황이다. 호루라기 연극단은 장애우와 독거노인 등을 위해 공연하는 경찰 내 공연 단체로 조승우, 류수영 등이 복무한 곳이기도 하다.

    최효종은 이달 말 예정된 KBS2 <해피투게더3> 녹화가 마지막 방송이며, 10월 2일까지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뒤 입대할 계획이다. <해피투게더3> 녹화분은 10월 3일 전파를 탄다.

    한편, 2007년 KBS 공채 개그맨 22기로 데뷔한 최효종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남성인권보장위원회], [사마귀 유치원], [애정남]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효종 10월 입대,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