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를 기대해> 보아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2부작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에서 주연애 역을 맡은 보아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보아는 빼어난 미모와 털털한 성격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지만 연애에선 늘 배신을 당해야만 했던 연애허당 주연애로 분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보아는 바람 핀 전 남자친구(인교진)에게 화끈한 욕설을 퍼부으며 생생한 표정연기로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등장을 알리며 희대의 집착녀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또한, 자신의 절친 박진주(강도경)와 함께 있는 임시완(정진국 역)을 목격 후 쿨한척 돌아섰지만 뒤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등 다채로운 감정연기를 소화해냈다.

    한편, KBS2 <연애를 기대해>는 SNS 연애코칭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각각의 연애 스타일을 지닌 톡톡 튀는 캐릭터들이 연애를 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연애를 기대해> 마지막회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연애를 기대해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