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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눈물
고준희가 정진운과의 이별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4)에서는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배우 고준희와 2AM 정진운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준희는 가상 남편 정진운을 보자마자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진운에게 가상 결혼 생활의 추억이 담긴 메시지를 적은 다양한 스타일의 양말을 선물했다. 이에 정진운은 고준희에게 이별 선물로 태블릿 PC를 주며 “혼자 보라”며 말했다.
정진운은 영상을 통해 “자기 안녕? 우리가 어느덧 마지막이 됐다. 너무 고맙다. 나한테 잘 맞춰줘서 너무 고맙다. 잘 들어줘”라며 지난 7개월간의 결혼 이야기가 담긴 부부송 [다시 온다면]을 기타 연주와 함께 불렀다.
고준희는 둘의 추억을 되새기며 “정말 울지 몰랐다. 의도하지 않았는데 눈물이 나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한편, <우결>은 가을 개편을 맞아 조정치-정인, 정진운-고준희 커플이 하차하고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 커플이 새로운 가상부부로 합류한다. 오는 14일 방송될 예정이다.
(고준희 눈물, 사진=MBC 우결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