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두 달째 민주당-내란 통진당 겹쳐 혼란결산안 심사 파행, 정기국회 일정 차질 가능성
  • ▲ 지난달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 단독으로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이종현 기자
    ▲ 지난달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 단독으로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이종현 기자

    정치공세에 몰두하는 민주당의 행태로 인해 
    국회의 새해 예산안 처리가
    법정시한인 12월 2일을 넘길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1일로 가출 두 달째 맞이하는 민주당이
    국회 복귀는커녕 정치선동에만 올인하고 있고,
    [내란음모 이석기 사태]까지 겹쳐
    정기국회 초반부터 파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회는 새해 예산안 심사에 앞서
    지난달 31일까지 2012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의결을 시도했지만
    민주당의 불참으로 파행을 거듭했다. 

    특히 민주당이 
    국정원 댓글 사건을 빌미로 장외투쟁 장기화를 선언함에 따라
    2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 일정도 
    일정기간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결산 처리가 늦어지면서
    국정감사, 상임위 활동 등 전체 국회 일정이
    당초 계획보다 뒤처진 상태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길거리 선동정치 행태를 계속할 경우 
    새해 예산안 심사 등
    국정운영 일정에 큰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결국 제1야당의 무책임한 길거리 정치로 인해
    국민들만 피해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