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2일 국회 접수-원포인트 처리" 민주 "체포동의안, 원칙적 처리"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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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이종현 기자
새누리당은
내란음모 혐의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과 관련,
"[원포인트] 본회의에서 즉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수원지법이 발송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이르면 내일(2일) 오전 중 국회에 접수될 것이다.
사상 처음으로 현역 국회의원이 포함된
국가전복 시도라는 사안의 위중함과 긴급함을 고려할 때
원포인트 본회의를 빨리 열어야 한다."민주당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체포동의안을
원칙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체포동의안 처리를 미룰 경우
[종북세력] 통진당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것이 드러나
역풍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일 오전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리는 이날
본회의도 함께 열어 체포동의안을 보고받고
늦어도 5일에는 표결처리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된다.한편 강창희 국회의장은
"이번 사안의 긴급성과 중대성을 감안해
여야 합의를 거쳐 조속히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